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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S소식] [HAN차장의 덕력충만 리뷰] 8월에 읽은 책들을 정리해보자.. [독서소모임 Read Only]

2019.08.31
어느덧 아침저녁으로 선선해 지고있는 요즈음 입니다.

점점 책읽기 좋은 계절로 접어들고 있지만,

코앞으로 다가온 차세대 오픈으로 점점 읽을 시간이 줄어드네요.

하지만 아침에 그 누구보다(…) 일찍오는 시간을 이용해서 계속 읽고 있습니다.

 

 

이번 8월에 읽은 책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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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해드립니다 ] – 로렌스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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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애정하는 작가 중 한명인 ‘로렌스 블록’.


유명한 알콜중독 무면허 탐정 ‘매튜 스커더’ 시리즈 말고 살인청부업자 ‘켈러’가 주인공인 연작 단편 시리즈가 바로 이 책입니다.


복잡한 심리를 가진 중년남자(하지만 직업은 살인 청부업자…)가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라고도 볼수있는 이 소설은 10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하드보일드소설 입니다.


‘로렌스 블록’이 워낙에 명료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적는 작가이다 보니, 정말 읽기 쉬우면서 매력적입니다.


이런저런 미사여구 없이 등장인물의 대사와 약간의 묘사만으로도 읽다보면 정말 나도 모르게 쑥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감상적인 살인청부업자가 펼치는 독특한 하드보일드라니,


은퇴를 꿈꾸는 중년의 살인청부업자. 도시의 중년 싱글남의 모습.


보다보면 왠지 짠합니다. 정말 매력적이고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단편 모음집이라 읽기 편한것도 한 몫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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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넘브라의 24시 서점 ] – 로빈 슬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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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이력이 특이합니다. 바로 트위터의 매니저로 일했다고 하는데요.


일하다가 한줄의 트위터를 읽고 영감을 받아 이 장편소설을 썼다고 합니다.


웹디자이너 ‘클레이’는 실직 후 24시간 문을 여는 서점에서 야간에 일을 하게 되는데, 늦은 밤 서점에 방문하는 손님들은 무언가 좀 이상해 보이면서 알수 없는 책들을 빌려가고, 직원은 본인은 절대 책을 읽지 못하게 합니다.


무언가 ‘판타지’ 냄새가 풍기쥬?


그런데 무작정 ‘판타지’가 아닌 프로그래머와 소프트웨어, 회사 ‘구글’ 등등이 나옵니다.


요즘은 이런 장르를 ‘스마트 판타지’라고 부른다죠?


뭐 어쨌거나. ‘판타지’, 그것도 ‘스마트 판타지’ 인 것 같아서 읽었는데…


생각보다는… 좀 아쉬운 소설이였습니다.


무언가 대단한(!) 비밀이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진도가 나갈 수록 별거 아닌(!) 느낌을 계속 받게 되네요.


용두사미 같습니다만.. 딱, 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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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타깃 ] – 마크 그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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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전부터 ‘마크 그리니’의 소설 ‘그레이맨’ 시리즈를 읽고 싶었죠.


책은 절판되었고, 도서관에는 책이 없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도서관에서 뒤적뒤적 하다가 제목만 보고 집었는데, 어럽쇼? 이 책이 ‘그레이맨’ 시리즈의 두번째 편이네요.


CIA에서 쫓겨난 살인청부업자 ‘코트 젠트리’.


러시아 무기딜러에게 수단 대통령의 암살의뢰가 들어오고 다른곳에서는 수단 대통령을 납치해 달라는 카운터오퍼가 들어오게 됩니다.


‘그레이맨’ 시리즈는 ‘미션임파서블:폴아웃’의 ‘크리스토퍼 맥쿼리’감독이 영화화 할 것이라는 얘기도 있는데요.


음… 모든 시리즈를 다 본건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좀 가벼운(?)’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장르가 장르이다 보니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가볍다’는 느낌은 듭니다.


쉽게쉽게 많이 생각안하고 쭉쭉… 그냥저냥 읽을만한 소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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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 리더 ] – 크리스토퍼 판즈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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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직전에 읽은 ‘온 타깃’과 너무나 비교되는 책이였습니다.


무엇으로? 바로 ‘재미..!!!’ 로 말이죠.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조절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 스미스’.


일찌감치 그의 능력을 알아본 CIA에서 그를 특수요원으로 키우게 됩니다만, 다른 사람이 겪는 고통과 두려움, 트라우마를 느끼며 사는 삶은 결코 쉽지 않고, CIA를 떠난 그는 사설 컨설턴트로 일하며 주변의 수많은 생각들을 차단하려 애쓰며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억만장자 컴퓨터 천재의 오퍼를 받게 되는데..


이거이거 읽을수록 너무 재미있습니다.


책소개에 나온것처럼 ‘초능력을 가진 제이슨 본’ 이라는 문구가 딱 맞아떨어집니다.


스토리나 캐릭터, 속도감..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 흥미롭고 짜릿합니다.


바로 직전 ‘온 타깃’을 읽었지만, 저의 혼을 쏙 빼놓기에 충분한 책이였습니다.


정말 정신없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 이런 소설 정말 애정합니다.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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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Only] [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 – 김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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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는 ‘여행’ 이였습니다.


평소의 저 답게.. ‘시간여행’이나 ‘항성간 여행’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SF소설을 찾아볼까 하다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것저것 검색하다 눈에 띈 이 책을 골랐습니다.


베스트셀러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의 작가, MBC의 PD.


꽤 유명한 ‘김민식 PD’가 쓴 책입니다.


책속에 있는 이런저런 여행의 이야기들, 여행을 통해서 만들어진 습관들, 그리고 소소한 여행의 팁들이 주된 내용입니다.


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무엇보다 책을 읽다가 마음에 너무 와닿는 구절들이 있어서 읽다가 계속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군요.



‘돈을 벌기는 쉽지 않지만, 아끼는 건 쉬워요.


돈을 벌려면 타인의 욕망을 충족시켜줘야 하는데,


돈을 아끼려면 나의 욕망만 절제하면 되거든요.’



‘남은 인생 중 오늘이 가장 젊은 날입니다.’




그렇습니다.


남은 인생 중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군요.



내 인생 최고로 젊은 오늘, 지금 당장 제가 좋아하는 걸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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