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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보기] [독서 소모임 서평] 우주와 일상의 연결, 마스다 미리 밤하늘 아래

2019.08.28

세상에 대한 호기심


초등학교 시절 천문학에 눈을 떠 어린이회관을 들락날락 하던 친구가 있었다. 또래 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신의 정체성을 일찌기 확립한 친구였다.(물론 지금은 과학자의 삶이 아닌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택했다.) 당시 그를 따라 어린이회관 돔 천장아래 누워 별자리 가상체험을 한 기억이 난다.  대게 유년시절의 아이들은 세상에 숨겨진 비밀 – 세계 7대 불가사의나 네스호 괴물, 설인, UFO, 몬스터, 귀신 등 -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최근 초등학생 아들도 사후 세계에 대한 영화나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것을 보면 이러한 호기심은 누구나 한때 지나는 통과 의례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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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일상의 연결


어른이 되고 나니 먹고 살 걱정으로 그런 호기심들은 어느새 존재하지 않았던 것 처럼 증발해 버렸다.  그런데 가끔, 정말 가끔 우주의 신비가 궁금해 지는 때가 생기곤 하는데… 퇴근길 밤하늘을 보면서 일수도 있고, 책이나 영화가 매개가 되기도 한다. 소개하는  마스다미리의 ‘밤하늘 아래’ 역시 우주의 신비와 우리의 일상을 연결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물지만, 내 인생에도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구입한 몇 권의 과학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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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한 책이라 설명이 필요할까 싶은 칼세이건의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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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변경선에 대한 궁금증이나 우리가 잘 모르는 잡다한 세계의 상식을 가르쳐 준다 ‘세계지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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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보기 위해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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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아래’는 작가 마스다 미리와 과학자 안도카즈마의 콜라보로 만들어졌으며, 훌륭한 와인과 그에 걸맞는 음식의 마리아쥬 처럼 조화로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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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영상의 궁합이 환상적인 영화를 볼때, 음악을 영상에 맞춘 것인지 영상을 음악에 맞춘 것인지 궁금해 하곤 하는데 이 만화가 그렇다. 마스다미리가  4~6페이지의 일상적인 에피소드로 화두를 던지면 이어지는 2페이지는 안도카즈마의 우주에 대한 해설로 마무리 된다. 짤막한 24개의 에피소드가 옴니버스식 구성을 이루고 있는 이 책을 한 번에 다 보기 아까워 매일 조금씩 읽곤 했었다.

최근 하늘도 높아져 우주에 닿을듯 한데, 독서의 계절을 맞아 쉬운 책 한 권 추천하는 마음으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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